
낙곱새로 유명한 부산맛집 개미집 나는 대구 동성로점에서 맛을 보았고 다른 낙곱새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기에 해운대 개미집에서 현지의 낙곱새를 맛보기로 잔뜩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나중 알고 보니 여기가 본점이 아니고 해운대점이라는 사실을 알고 상당히 안타까웠다 수요미식회에 방영한 맛집으로 래퍼 쌈디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집이다 해운대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먹어서 3인분을 주문했는데 1인 1주문이라 할 수 없이 4인분을 주문했다 12,000원/인 × 4인 = 48,000원 적지 않은 가격 관광지라 머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낙곱새 4인분과 당면 사리 추가 개미집 낙곱새야 아는 맛이고 부산 현지에서 먹는 낙곱새에 기대가 컷던 것인지 양도 맛도 그냥 소소했다 해운대 분점이라 그럴거라 생각하고 그래도 알뜰하게 잘 먹..

아들이 군 제대하고 집에 와 있으니 집사람이 음식 하는 재미가 있나부다이번 주메뉴는 돼지등뼈 사다가 푹 익어 시큼한 작년 김장김치를 넣고 약 2시간 이상 정성껏 끓여 낸 돼지등뼈김치찜!아주 머 한 솥 푸짐한 게 한 며칠 먹어도 될 만한 양이다 밑반찬은 우엉조림, 오그락지(무우말랭이), 엄나무잎장아찌, 가죽장아찌, 그리고 반찬의 대명사격인 멸치볶음까지 아주 입맛 제대로 저격할 반찬들이 깔렸다이 중 엄나무잎장아찌와 가죽장아찌는 먹기 좋게 제대로 잘 삭혀져 쌉쌀한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아주 지대로였다 직접 키운 식재료이고 직접 담군 것이라 정말 소중하게 다가오는 건강한 반찬이다 솔직히 돼지등뼈김치찜 없이도 한끼 식사하기에 충분하다 돼지등뼈김치찜의 국물을 말하자면 2시간여 푹 삶아낸 돼지등뼈의 구수함..

약 3주전쯤 자전거 동호회 초급벙개에 초급이라는 글만 믿고 따라갔다가 임도에서 얼마 가지도 못하고 가슴이 따가울정도로의 숨찬 고통에 그만 포기하고 말맜었다 같이 간 분들을 뒤로 하고 집에 혼자 돌아오는 내내 평소 운동하지 않아 바닥이 되어버린 체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과 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동호회원분들이 추천해주신 1일 1유가사 업힐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었고 약 1주간 반 정도밖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타면 탈수록 거리가 늘어나게 되었다 며칠전 주말 낮에 유가사에 가까스로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두번 쉬었지만 성취감과 자신감이 한층 샘솟게 되었다 며칠동안 업무로 인해 야간 러이딩을 못한 상태에서 주말 낮에 재도전을 하게 되었고 몇번씩이나 그만두고..

몇달 전 큰 맘 먹고 구입했던 가정용 비염치료기 코에픽 열심히 하루에 1회 이상 잘 쓰고 있던데 갑자기 전원부 녹색등이 깜빡깜빡 설명서를 읽어보니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배고픈 현상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잡아 당겨도 보고 했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고 ㅠㅠ 코에픽 홈페이지에 설명을 자세히 정독했다 엄지손가락으로 고리를 누른 후 엄지와 검지에 온 신경과 힘을 집중하여 손꾸락 끄트머리가 아플 정도로 확 잡아댕기면 90프로 교체는 이루어 진 셈 AAA건전지 2개가 들어있다 몇달 전 이케아에서 건전지 세일하길래 한통 사 놓았는데 요긴하게 쓰이게 되었다 플러스 마이너스에 맞추어 넣으면 된다 그리고, 조립은 해체의 반대 순! 너무 너무 쉬운 코에픽 배터리 교체 방법! 이제 또 열심히 비염치료 해봐야지~~^^

부산에 가면 제2의 도시답게 참으로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한데 순대국밥, 밀면, 해산물, 장어 등이 대표적인 것들인데 부산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완당집으로 향했다 이번 여행의 주 활동지가 남포동이라 부산 오기 전에 미리 동선을 짜 놓은데로 이튿날 BIFF(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 위치한 18번완당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얇은 만두국 비스무리해서 전날 숙취를 풀기에 제격인 음식일 듯 해 선정한 음식이 되겠다 당연히 주차지옥 부산답게 주차는 제공되지 않으니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사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가능하다면 우리처럼 여행 구역을 정해 놓고 무료주차 제공되는 인근 숙박시설에 묵는 게 가장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다 남포동 소문난 맛집으로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된 것 알 수 있었다 입구..

주말 늦은 아점 간단히 먹고 쌀쌀한 날 방에 불 때고 따땃하게 있으니 너무나 좋기만 한데 집사람이 화원 전통시장에 닭똥집 사러 가재서 따라 나섰는데 방안에 있을 때 쌀쌀했던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화창했다간만에 화창한 날씨 덕인지 화원 전통시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온 바람에 부딪히지 않으려 피해다니는 게 일이 되었다 오늘의 목표물 닭똥집을 사기 위해 단골집 멕시칸치킨에 어렵사리 도착해서 닭똥집을 산 후 닭강정하면 멕시칸, 멕시칸하면 닭강정의 그 닭강정 만원치를 사고 시장을 다시 돌아 거의 다 빠져 나왔다 싶었는데 마지막 관문인 무뼈닭발집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동구매를 해버렸다집에 돌아와 지인이 직접 담궈 주신 갓김치와 함께 오후 늦점을 시작했다 시장 입구 탈출을 앞두고 악마의 꼬드김을 뿌리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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