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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구내식당 방문했다.
저렴한 가격에 매일 바뀌는 식단에 맛까지 훌륭한 회사 구내식당이다. 왠만한 식당 저리가라할 정도이다. 주력은 떡갈비와 동태탕이다. 저탄고지를 위해 밥은 조금 퍼담고 한 숟가락을 남기고 나머진 싹싹 긁어먹었다.

식단만으론 안된다. 식사 후 회사 주위를 20분간 걷는다. 좋아하는 유튜브 틀고 맑은 하늘 아래 맑은 공기 맡으며 걷는 발걸음이 덩실덩실 가벼웠다. 몸이 유연해지며 가슴이 펴지고 혈이 순환되는 느낌에 온몸이 시원해졌다.

이직하는 직원을 위해 같은 팀에 있던 직원이 간식을 쐈다. 피자와 치킨, 딸기까지 맛있게 먹었다. 당직근무라 저녁 되도록 눈치 보며 좀 많이 먹었다. 교촌치킨은 내 돈주고는 절대 안사먹는데 맛있긴 맛있더라.

이직하는 직원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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